경찰 제임스는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고 알콜중독이 되면서 아들 케이시와도 관계가 소원해진다. 제임스는 알콜중독자 모임에 나가면서도 보온병에 술을 넣고 다닌다. 어느 날, 제임스는 케이시와 파트너가 되어 은행 매니저 프랭크의 의뢰로 현금수송 업무를 맡게된다. 중무장한 루크의 강도단이 수송차를 공격한다. 전파방해로 지원 요청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다리 위에서 포위된다. 총격전으로 강도 두 면이 사망하고, 케이시가 다리에 총상을 입는다. 제임스와 케이시는 철갑 화물칸으로 들어가고, 현금과 금괴 상자를 열어본다. 루크 일당른 난사를 하고 최루탄까지 터뜨린다. 호송차를 드릴로 뚫기 시작하는 강도 텍스를 불태운다. 흥분한 스모크가 루크와 애코를 쏘고 수송차를 강으로 추락시킨다. 수송차에서 빠져나간 제임스와 케이시에게 총을 겨누는 스모크를 루크나 사살한다. 루크는 자신의 존재를 모른척 해달라고 한다. 루크가 프랭크의 차를 타고 떠나고, 경찰과 구급대가 도착하면서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