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션·이영표가 이끄는 초보 러너 16인, 감동의 마라톤 예능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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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이 개국 3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특별 예능, ‘뛰어야 산다’는 국내 최초 마라톤 리얼리티 예능이다. 출연진은 션과 이영표를 중심으로 총 16명의 스타. 이들이 풀코스 마라톤에 도전하며 육체적 한계를 넘어 인생의 벽까지 뛰어넘는다.
마라톤이라는 소재가 처음엔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달리기 그 이상을 이야기한다. 마치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명장면처럼, 무거운 삶의 장비를 벗어던지고 온몸으로 삶을 관통하는 스타들의 진심이 담겨 있다.
연출을 맡은 방일 PD는 “고민이 많거나 마음이 답답할 때 달리기를 하면 무거운 마음이 해소된다”며, 시청자들에게도 ‘러너스 하이’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운영진으로는 페이서 역할을 자청한 션, 누구 하나 낙오시키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힌 이영표가 자리하며, 양세형과 배성재가 중계를 통해 리얼한 마라톤 현장을 전한다. 그야말로 육체와 정신, 리더십과 웃음이 총동원되는 프로젝트다.
농구계 레전드 허재, 야구의 살아있는 전설 양준혁, 트로트계 귀염둥이 안성훈, 라붐 출신 율희 등 이름만으로도 화제가 되는 스타들이 전격 출전한다. 이외에도 배우 방은희, 안무가 배윤정, 운동 크리에이터 조진형, 전직 아나운서 손정은, 뇌과학자 장동선까지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함께 달린다.
허재는 "무기력한 일상을 벗어나고 싶어서", 양준혁은 "백일 된 아기를 위해 건강을 되찾기 위해", 안성훈은 "군대 이후 운동은 처음이지만 강한 남자가 되기 위해", 율희는 "제 한계를 직접 확인해보고 싶어서"라는 각자의 이유를 밝혔다.
참가자들은 마라톤을 통해 단순한 완주 이상의 메시지를 전달하려 한다. 마라톤은 훈련 없이는 누구도 완주할 수 없는 길이지만, 꾸준한 준비와 도전이라면 누구나 해낼 수 있다는 ‘가능성의 예능’이기도 하다. 이영표의 말처럼, “아무나 할 수 없지만, 누구든지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마라톤이다.
션은 "아내가 드디어 올 게 왔다고 했다"며 웃었고, 율희는 "아들이 ‘나도 나가고 싶다’며 응원해줬다"고 전했다. 안성훈은 “소속사에서 행사 많은 봄에 괜찮겠냐고 했지만, 이 기회 아니면 못 할 것 같아서 결심했다”고 밝혔다. 오히려 소속사는 이제 마라톤 행사까지 연결해보려는 모습이라고.
마지막으로 이 프로그램이 주는 관전 포인트는 감동 그 자체다. 배성재는 “'뛰어야 산다'가 아니라 ‘살아야 뛴다’는 말이 더 어울린다”며 인생의 무거운 짐을 풀어내는 장면이 시청자에게 큰 울림을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16명의 인생이 달리고, 진심이 땀방울로 흘러나오는 리얼한 이야기. 당신도 이 프로그램을 보며 ‘나도 한 번 달려볼까’라는 동기부여를 얻게 될지도 모른다.
러너스 하이, 함께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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