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송재림 유작 '폭락', 루나 사태 실화가 넷플릭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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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 또 하나의 실화 기반 범죄 드라마가 올라왔다. 영화 '폭락'은 50조 원 규모의 가상화폐 대폭락 사태, 일명 루나 코인 사태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작품이다. 지난 1월 15일 개봉했지만, 이제야 넷플릭스를 통해 더 많은 관객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루나 코인 사태는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신뢰를 송두리째 무너뜨린 사건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순식간에 모든 것을 잃게 된 충격적 사건이다. 이 실화를 바탕으로 한 '폭락'은 저예산 독립영화임에도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
'폭락'은 고(故) 송재림 배우의 유작으로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이 영화에서 MOMMY 코인을 개발한 주인공 '양도현'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그의 마지막 열연이 담긴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깊게 다가온다.
안우연, 민성욱, 소희정, 차정원 등도 출연해 각각 개발자, 투자자, 가족 등 다양한 인물의 시선을 통해 폭락 사태를 다층적으로 보여준다.
제작비 약 5억 원의 독립영화라는 점에서, '폭락'은 스케일이나 화려한 연출보다는 실제 사건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과 진정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끌어간다.
후기에서도 “제작비를 생각하면 놀랍다”, “영화적 완성도는 다소 아쉽지만 메시지와 구성이 뛰어나다”는 반응이 많다.
영화는 101분으로 비교적 짧은 러닝타임 속에 핵심 내용을 밀도 있게 담아냈다. 쿠키 영상은 따로 없으며, 영화가 끝나는 순간까지 집중하며 감상하는 것이 좋다.
관객 평점은 네이버 기준 8.04점으로, 실제 관람객들에게는 꽤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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