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고윤정X정준원, 드디어 사랑 통하나?! ‘언슬전’ 2막 로맨스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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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이 드디어 2단계 업그레이드에 돌입한다. 신생아실에서 감격을 나누는 산부인과 레지던트들의 성장 포스터는 그 자체로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로 구성된 율제병원 1년 차들은 어딘가 모자라고 엉성했던 초반을 지나, 점점 환자와 동료를 진심으로 대하는 법을 배우며 한 명의 ‘의사’로 자리 잡아간다. 환자를 향한 진심, 동료와의 갈등을 해결하는 법, 자신의 약점을 마주하고 극복하는 법까지… 그들의 변화는 시청자들에게도 큰 공감을 준다.
2막의 핵심 포인트 중 하나는 바로 오이영(고윤정)과 구도원(정준원)의 러브라인이다. 이미 거침없는 직진 고백으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아온 오이영은, “제가 좋아해도 돼요?”라는 대사로 구도원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심장을 제대로 저격했다.
처음엔 단호하게 선을 그었던 구도원 역시 조금씩 흔들리는 기색이다. 특히 오이영이 구도원의 마음속 상처를 대신 감싸주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모습은 그의 시선을 달라지게 만들었다. 과연 오이영의 일방통행 사랑은 드디어 쌍방통행으로 발전할 수 있을까?
‘언슬전’의 또 다른 재미는 바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와의 유기적인 세계관 확장이다. 추민하(안은진), 안정원(유연석), 김준완(정경호) 등 익숙한 얼굴들이 깜짝 등장하면서 이야기에 풍성함을 더했다.
앞으로 또 어떤 반가운 인물이 어떤 사연으로 종로 율제병원을 찾게 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언슬전’은 단순한 청춘 드라마를 넘어, 율제병원이라는 공간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이야기로 확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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