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정의감 폭발! 박보검, ‘굿보이’에서 제대로 미쳤다

작성자 정보

  • 제크티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2e913d660b0000b11279ea07e3e4244c_1748768925_7223.webp
 

박보검이 다시 한번 보여줬다. 이번엔 웃는 얼굴 뒤에 숨겨진 주먹과 정의감으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가 첫 방송부터 강렬한 몰입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액션, 감정, 캐릭터 모두를 한껏 끌어올린 박보검의 연기가 압권이었다. 복싱 글러브 대신 맨주먹을 든 청춘, 윤동주. 그리고 그와 함께 정의의 이름으로 다시 뭉친 ‘굿벤져스’ 5인방. 이건 그냥 시작일 뿐이다.


‘굿보이’는 전직 국가대표 선수 5명이 특채로 경찰이 된 뒤,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각자의 방식으로 정의를 회복해가는 이야기다. 복싱 선수였던 윤동주(박보검)를 비롯해 사격 천재 지한나(김소현), 감찰 엘리트 김종현(이상이), 고된 현실을 견디는 고만식(허성태), 진급이 간절한 신재홍(태원석)까지. 이들은 더 이상 영웅이 아니다. 빛을 잃은 채 조직 안팎에서 치이고 눌리며 살아간다. 하지만 첫 회부터 이들의 꺼졌던 불꽃에 다시 불이 붙는다.


‘굿보이’는 단순한 액션 드라마가 아니다. 뺑소니 사고를 쫓는 윤동주의 추격전, 괴한과 맞서는 지한나의 침착한 사격, 삼단봉으로 괴한을 제압하는 김종현, 레슬링 기술로 상대를 제압하는 고만식, 그리고 맨홀 뚜껑을 던지는 신재홍까지. 이들의 주특기가 액션으로 녹아들며 화면을 압도한다. 특히, 박보검의 액션은 감정 연기와 절묘하게 교차되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아준다. 단순히 주먹만 쓰는 게 아니라, 뜨거운 정의감을 몸으로 표현하는 느낌.


이야기의 중심엔 ‘금토끼파’라는 거대한 범죄 조직이 있다. 첫 회부터 이들을 소탕하기 위한 ‘토끼 사냥’ 작전이 펼쳐지고, 우연과 필연이 겹치며 주인공들이 사건의 한복판에 뛰어든다. 윤동주의 추격 끝에 발견된 단서, 사망한 관세청 공무원, 그리고 내부 정보를 흘린 배신자까지. 첫 회인데도 한 편의 영화처럼 완성도가 높다. 사건과 인물의 연결 고리가 아주 정교하게 얽혀 있다.


박보검, 김소현,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 이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다시 정의를 붙잡는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다. 엔딩 장면에서 보여준 액션 퍼레이드는 단순한 ‘때리고 부수는’ 장면이 아니다. 각자의 상처와 선택이 교차되며 하나의 팀으로 다시 뭉치는 장면은 뭉클했다. 이 드라마, 앞으로 얼마나 더 강력해질까? 1회만으로도 기대감은 충분히 폭발했다.


드라마 <굿보이> 바로보기 클릭!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