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우리영화’ 오경화, 현실 친구 그 자체…찐친 연기로 시청자 사로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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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에서 오경화가 따뜻한 현실 친구의 얼굴을 보여주며 극의 감정선에 깊이를 더하고 있다.

그가 맡은 곽교영은 이다음(전여빈 분)의 오랜 친구이자 콘텐츠 PD로, 유쾌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품은 ‘찐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지난 3, 4회 방송에서 교영은 영화에 출연하게 된 다음을 살뜰하게 챙기며 현실 친구 이상의 ‘소울메이트’ 면모를 드러냈다. 민폐가 될까 연습조차 망설이는 친구에게 “무리하는 게 진짜 민폐다”라고 단호히 말하며 함께 연습을 도왔고, 캠코더까지 직접 들고 나서 연기에 열정을 더해줬다.


또한 대본 리딩을 앞두고 기죽지 말라며 각종 화장품과 미용도구를 챙기는 모습에서는 세심한 배려와 진심 어린 응원이 묻어났다. 시한부라는 비밀을 안고 살아가는 다음을 향한 걱정도 깊지만, 오히려 장난스럽고 씩씩한 태도로 다음을 편하게 해주는 교영의 모습은 단순한 조연 이상의 감동을 선사했다.


오경화는 ‘우리영화’의 분위기 메이커이자 감정적 중심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현실에도 꼭 있을 법한 친구 캐릭터를 무리 없이 소화하며, 다음의 고통에 웃음과 따뜻함으로 응답하는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특히 전여빈과의 찰떡 호흡은 극의 설득력을 더욱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정년이’*의 윤정자 역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던 그는 *‘우리영화’*를 통해 또 다른 색깔의 캐릭터로 변신, 진정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고 있다.


극 중 주요 스토리가 전개되는 가운데, 교영의 존재는 주인공 다음을 지탱하는 또 하나의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 그가 어떤 방식으로 다음의 곁을 지킬지, 그리고 교영만의 이야기는 또 어떤 방식으로 펼쳐질지 기대가 모아진다.


*‘우리영화’*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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