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안재현 생일 서프라이즈… 이민정 “따뜻하고 섬세한 사람” 진심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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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이 정남매의 뭉클한 우정과 깜짝 생일 이벤트로 금요일 밤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1일 방송된 ‘가오정’에서는 배우 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으로 구성된 정남매와 게스트 영탁이 전남 고흥 우도를 찾아 좌충우돌 갯벌 체험과 생일 서프라이즈를 펼쳤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안재현의 생일을 맞아 정남매가 준비한 몰래카메라 형식의 서프라이즈 이벤트였다. 촬영 당일 생일인 안재현에게 정남매는 사전 각본 없이 갈등을 가장하며 감정선을 유도했고, 이를 전혀 눈치 채지 못한 안재현은 동료들의 다툼을 진심으로 걱정하며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갯벌에서의 미션과 더위로 지친 상황 속, 이민정과 김재원이 일부러 날 선 말을 주고받으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붐은 “촬영 끊자”고 제안할 만큼 현장 분위기는 실감나는 갈등 상황처럼 연출됐고, 안재현은 그 사이에서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자아냈다.
이윽고 저녁 식사 시간, 김재원이 끓인 짠 미역국을 묵묵히 먹은 안재현 앞에 정체를 숨겼던 생일 케이크가 등장하며 모든 상황이 깜짝 이벤트였음이 밝혀졌다. 안도한 안재현은 눈시울을 붉혔고, 이민정 역시 눈물을 보이며 “미안해, 생일 축하해”라는 진심 어린 말을 전했다. 안재현은 “안 싸운 거면 됐어”라며 팀의 화합을 확인하고 감동을 더했다.
특히 이민정은 안재현을 위해 손편지와 향수 선물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카드에 “촬영하며 지켜본 안재현은 따뜻하고 섬세하며 배려심 있는 사람이더라. 향수는 남자향과 여자향 하나씩 준비했어. 좋은 사람도 만나길 바라”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진심을 담은 응원을 보냈다. 이에 안재현은 “최고의 생일 서프라이즈였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중식대가 여경래 셰프의 요리와 트롯 가수 영탁의 무대가 예고되며 역대급 ‘가오정’ 마을 축제를 예고했다. 따뜻한 정과 유쾌한 에너지가 넘치는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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