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금쪽같은 내 스타’ 엄정화·송승헌, 웃음과 설렘 동시에… 25년 잃어버린 기억의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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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가 공개 직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국민 여신’에서 하루아침에 ‘국민’으로 추락한 봉청자(엄정화 분)와 냉철한 형사 독고철(송승헌 분)의 티격태격 로맨틱 코미디가 시청자들을 웃음과 설렘 속으로 빠뜨렸다.
무엇보다 하루아침에 25년의 기억이 사라진 봉청자의 ‘세월 순삭 미스터리’와, ‘성가신 존재’에서 ‘신경 쓰이는 존재’로 변해가는 두 사람의 관계가 극의 흥미를 높이고 있다.
첫 방송에서는 기억을 잃은 봉청자와 그를 교통사고 피해자라 주장하는 독고철의 재회가 그려졌다.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 채 으르렁거리던 두 사람은 봉청자의 소지품에서 과거 사건의 흔적이 발견되면서 뜻밖의 접점을 만들었다. 특히 위기의 순간 흑기사처럼 등장한 독고철은 설레는 터닝포인트를 예고했다.
엄정화는 1999년의 ‘국민 여신 임세라’와 2025년의 ‘중년 봉청자’ 사이 간극을 유쾌하게 소화하며 공감을 이끌었고, 송승헌은 무심하지만 다정한 매력을 극대화하며 반전 설렘을 더했다. 연출을 맡은 최영훈 감독이 예고했던 “엄정화와 송승헌의 반전 코미디”는 그대로 적중했다는 평가다.
또한 봉청자가 잃어버린 25년의 세월에는 충격적인 관계 역전이 숨어 있다. 과거 매니저였던 강두원(오대환 분)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성공했고, 경쟁자 고희영(이엘 분)은 ‘칸의 여신’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봉청자의 컴백이 시작되자 두 사람 사이에도 균열이 감지되며 긴장감을 높였다. 여기에 만둣집 사장이 된 동생 봉백자(주인영 분)의 싸늘한 태도까지 더해져, 봉청자가 마주할 현실은 한층 복잡해졌다.
한편, ‘금쪽같은 내 스타’는 매주 월·화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방송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공개된다. OTT 플랫폼 티빙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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