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윤상현, 넷플릭스 ‘고백의 역사’서 능청 코믹 연기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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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상현이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에서 현실감 넘치는 코믹 연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그는 고백 작전의 참모이자 수다스러운 ‘백성래’ 역을 맡아 특유의 능청스러운 말투와 리듬감 있는 대사 처리로 극의 활력을 더했다. 부산 출신답게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는 물론, 상황에 맞춰 감정을 조율하며 상대 배우의 대사를 능청스럽게 받아치는 유연한 연기 호흡으로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외적으로도 세기말 감성이 묻어나는 5대5 가르마와 힙합 패션 아이템으로 캐릭터를 완벽히 구현해 비주얼적인 재미까지 살렸다. 예고편에 담긴 “햄은 와 그래 눈치가 없어요”라는 대사는 그의 캐릭터가 지닌 솔직함과 친근함을 보여주는 대표 장면으로 회자되고 있다.
윤상현은 2022년 드라마 ‘슈룹’으로 데뷔한 이후 꾸준히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변신을 시도해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누구보다 현실적인 ‘찐친’ 캐릭터를 맡아 코믹과 따뜻함을 오가는 연기를 선보이며 또 한 번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편, 남궁선 감독이 연출한 영화 ‘고백의 역사’는 1998년을 배경으로, 열아홉 소녀 박세리(신은수 분)가 평생의 콤플렉스인 곱슬머리를 펴고 첫사랑 고백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다. 지난달 29일 공개된 이후 3일 만에 누적 시청수 620만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영화(비영어) 부문 3위에 올랐다. 한국은 물론 일본, 인도네시아, 터키, 멕시코 등 31개국에서 톱10에 진입하며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풋풋한 고백 대작전을 중심으로 한 영화는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려내며 언론과 시청자들의 호평을 동시에 끌어내고 있다. 함께 공개된 미공개 스틸과 비하인드 컷 역시 설렘 가득한 장면과 활기찬 현장 분위기를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는 현재 스트리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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