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변기왕’ 박현순, 20조 절감 발명가…서장훈과 변기 공동개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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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욕실 산업을 넘어 환경 보존까지 이끈 숨은 영웅 ‘변기왕’ 박현순이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 출연해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를 공개한다. 방송은 오늘(24일) 밤 9시 55분에 전파를 탄다.
박현순은 1994년 국내 최초로 6리터 절수형 변기를 개발해 기존 13~14리터를 사용하던 양변기의 물 소모를 절반 이하로 줄였다. 이 발명으로 20조 원에 달하는 국가 예산 절감 효과를 가져왔으며, 1997년 실용신안 등록증까지 획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사적 이익보다 국가와 환경을 우선시하며 특허 기술을 과감히 공유해 국민적 찬사를 받았다. 현재는 1만 5천 평 규모의 전시관과 체험 공간을 운영하며 욕실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현순과 MC 서장훈의 의외의 케미스트리도 주목된다. 변기 공포증을 고백한 서장훈이 소변기의 문제점을 지적하자, 박현순은 “그럼 공동 개발을 해보자”고 즉석 제안을 던졌다. 이에 서장훈은 “저는 늘 변기만 생각하는 사람”이라며 화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40년간 변기를 연구해온 발명가 박현순과 ‘변기만 생각하는 남자’ 서장훈의 만남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그리고 환경을 지킨 위대한 발명의 뒷이야기는 9월 24일 수요일 밤 9시 55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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