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단죄' 신수호, 천재 해커 정보원 활약

배우 신수호가 드라맥스와 웨이브가 공동 제작한 오리지널 드라마 ‘단죄’에서 주요 인물로 자리매김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그는 형사 박정훈(구준회 분)의 정보원 김도진 역을 맡아 사건 해결의 중심축으로 활약 중이다.

김도진은 과거 보이스피싱 조직원 출신으로, 재치와 기술력을 겸비한 인물이다. 극에서는 박정훈과 소민(이주영 분)과의 공조 속에서 수사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긴장감 있는 전개를 이끌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는 원격 도청과 해킹을 통해 범인의 휴대폰을 장악하는 등 치밀한 기술 작전을 펼쳤다. 특히 정훈과 범인의 통화 과정에서 말투와 어휘를 직접 조언하며 수사 흐름을 이끌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신수호는 능청스러운 코미디 연기와 서스펜스 사이를 자연스럽게 넘나들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간 ‘육룡이 나르샤’, ‘마녀의 게임’, ‘결혼작사 이혼작곡’ 등 다양한 작품에서 쌓아온 연기 내공이 이번 역할에서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단죄’ 제작진은 “신수호가 김도진이라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앞으로 더욱 큰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드라마 ‘단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웨이브, 오후 9시 40분 드라맥스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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