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이혜정, '아들 반품' 발언에 폭탄 선언 "며느리 뒷조사 하겠다"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에서 며느리가 아들을 반품 요청한다면 자신은 며느리의 뒷조사를 할 것이라고 폭탄 발언을 해 화제를 모았다.

22일 방송에서는 '어머니, 아들 반품 좀 해주세요!'라는 주제로 출연자들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혜정은 방송에서 "세상에 흠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 부모 마음은 그렇다"며, 아들의 단점을 어느 정도 이해하지만, 며느리가 '반품'이라는 표현을 쓰면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혜정은 "세월이 흐르면 아들의 단점도 며느리에게 이야기할 수 있게 된다"며,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한다고 덧붙였다. 또, 결혼 전에는 아들만을 생각했지만, 식구가 된 후에는 며느리와 아들이 잘 지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혜정의 발언은 부모와 자식 간의 미묘한 관계를 진지하게 풀어낸 순간이었고, 많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혜정은 1979년 의사 고민환과 결혼해 딸과 아들 두 자녀를 두고 있으며, 최근 방송된 가상 이혼 프로그램에서는 남편의 외도로 인한 갈등을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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