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미스터트롯3’ 김용빈, ‘진’ 등극…최종회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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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TV CHOSUN) ‘미스터트롯3’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3일 방송된 결승전에서 김용빈이 영예의 ‘진’ 타이틀을 차지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유료 가구 시청률 19.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OP 7이 결승 무대에서 각자의 인생곡으로 마지막 무대를 꾸미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임영웅, 안성훈을 잇는 ‘3대 진’의 주인공은 김용빈이었다.
춘길은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정의송의 ‘못 잊을 사랑’을 불렀고, 노래를 마친 후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추혁진은 퍼포먼스를 내려놓고 감성적인 무대로 ‘들꽃’을 선보였다. 남승민은 부모님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진성의 ‘기도합니다’를 열창했다.
천록담은 신장암 수술을 기점으로 바뀐 자신의 삶을 되새기며 나훈아의 ‘공’을 불렀다. 그의 무대는 감동을 자아내며 마스터 박선주와 소이현을 눈물짓게 만들었다. 김용빈은 돌아가신 할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담아 나훈아의 ‘감사’를 불렀고, 무대 도중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최재명은 장민호의 ‘연리지’를 부르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마지막 무대의 주인공은 손빈아였다. 그는 할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곡인 박우철의 ‘연모’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하며 마스터 점수 만점을 기록하는 이변을 만들어냈다.
최종 결과는 실시간 문자 투표에서 결정됐다. 중간 점수 1790점으로 공동 1위였던 김용빈과 손빈아는 문자 투표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김용빈은 44만3256표를 획득하며 최종 ‘진’에 올랐다. 2위는 34만6462표를 얻은 손빈아, 3위는 실시간 투표에서 무려 6위에서 3위로 올라온 천록담이었다.
김용빈은 우승 직후 “국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집에서 지켜보고 있을 가족들에게도 고맙고, 할머니가 이 모습을 보셨더라면 너무 행복해하셨을 것 같습니다. 20년 동안 노래했지만 1등은 처음 해봅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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