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슬립한 허균, 현대에서 백반집 직원 되다? ‘허식당’ 첫 회부터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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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문제적 인물 허균이 400년을 뛰어넘어 현대에 불시착했다. 지난 24일과 25일 공개된 와이낫미디어 드라마 ‘허식당’ 1, 2회에서는 조선에서 뛰쳐나온 허균(시우민)이 예기치 못한 방식으로 현대사회에 적응해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유로운 사상을 가진 초월적 천재 허균. 그는 조선에서 신분을 가리지 않고 백성들과 어울리며, 배고픈 이들에게 음식을 만들어주는 등 시대를 앞서간 삶을 살았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 속에서 친구들의 위기를 감지하고 탈출을 시도하다 자객에게 붙잡혔고, 죽음의 순간 믿기 어려운 타임슬립이 일어났다.
눈을 떠보니 낯선 곳. 허균이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현대의 한 허름한 백반집 앞이었다. 그곳에서 봉은실(추소정)과 마주친 그는 말 그대로 ‘시대착오적인’ 행동을 보이며 충돌을 일으켰다. 처음엔 은실도 허균을 노숙자로 오해했지만, 결국 그를 받아들이며 두 사람의 묘한 인연이 시작됐다.
허균은 조선과는 전혀 다른 현대 문물을 접하며 큰 혼란을 겪었다. 계급이 사라진 사회, 냉장고와 같은 신기한 기계들, 그리고 과거 자신이 알던 인물과 똑 닮은 현대인(이세온)이 존재한다는 사실까지. 그는 여기가 더 이상 조선이 아니라는 걸 깨닫고 경악했다.
하지만 타임슬립의 충격을 채 추스르기도 전에 예상치 못한 사건이 벌어졌다. 백반집에서 일하던 은실의 어머니가 피투성이가 된 채 쓰러진 것. 허균이 절규하며 도움을 청하는 장면으로 2회가 마무리되며, 다음 회차에 대한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공개 직후 ‘허식당’은 시청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시우민이 사극 연기도 이렇게 잘할 줄이야”, “진짜 허균이 현대에 오면 이럴 듯”, “스토리도 흥미롭고 음식 비주얼도 미쳤다”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타임슬립이라는 흥미로운 설정과 신선한 캐릭터들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허식당’. 오는 31일(월) 오후 5시 넷플릭스와 웨이브, 7시 왓챠와 티빙, 9시 MBN플러스를 통해 3회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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