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별들에게 물어봐’ 공효진·이민호, 생사의 기로 속 뜨거운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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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서는 우주에 고립된 이브 킴(공효진)과 공룡(이민호)이 서로에게 의지하며 위기 속에서 깊어진 감정을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우주 정거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구조선 탑승에 실패한 공룡을 구하기 위해 이브 킴은 위험을 감수하고 우주선 밖으로 나섰다. 두 사람은 떠다니는 파편 쓰레기를 피해 간신히 재회했고, 이브 킴은 “지구에 가면 잘해준다고 했잖아”라며 공룡의 진심 어린 고백을 받아들였다. 두 사람의 뜨거운 키스는 긴장감 넘쳤던 순간을 단숨에 무너뜨리며 서로에 대한 감정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엔진 모듈 폭발로 인해 이브 킴과 공룡은 더욱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 사용 가능한 전력은 단 2일. 구조선이 도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었고, 강태희(이엘)와 박동아(김주헌)가 수단을 찾으려 했지만 성공 가능성은 희박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환경 속에서 두 사람은 생존을 위해 한 텐트 안에서 체온을 공유하게 됐다. 이브 킴은 "벗으면 더 따뜻하다"며 옷을 벗을 것을 제안했고, 두 사람은 서로의 온기로 극한의 추위를 이겨내려 했다. 이 과정에서 공룡은 자신의 수정란 실험 사실을 고백했지만, 이브 킴은 "화낼 기력도 없다"고 말하며 담담히 받아들였다.
두 사람은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마음을 나눴고, 결국 강렬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뜨거운 밤을 보냈다. 개기일식을 배경으로 펼쳐진 두 사람의 사랑은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빛나는 희망처럼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극적인 전개와 함께 공효진과 이민호의 깊이 있는 감정 연기가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우주라는 독특한 배경과 생사의 기로에서 싹튼 두 사람의 사랑이 앞으로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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