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속에 로맨스와 미스터리까지 얹어지며 흥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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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크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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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방송에서는 안주형(이종석)과 강희지(문가영)의 엇갈린 과거 기억을 중심으로 법정 안팎에서 이어지는 티키타카 전쟁이 그려졌다. 강희지는 자신과 주형이 10년 전 홍콩에서 만난 사이라고 주장하지만, 주형은 이를 완강히 부인해 미묘한 긴장감을 유발했다.
서로에 대한 견제는 사석에서도 계속됐다. 밥상머리에서도, 사건 현장에서도 끊임없이 부딪히는 두 사람의 대립 구조는 시청자들에게 적당한 긴장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했다. 특히 공공임대주택 관련 사건을 두고 은행 측을 대변하는 안주형과 의뢰인의 인권을 우선시하는 강희지가 본격적으로 맞붙으며 법정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하지만 결정적인 반전은 재판 후였다. 안주형은 강희지가 소송 당사자를 위해 몰래 준비서면을 써줬음을 눈치채며 윤리와 감정 사이에서 갈등하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 운동장에서 우연히 강희지를 마주한 순간, 과거의 기억이 불현듯 떠오른다. 10년 전, 홍콩에서 그들이 실제로 입맞춤을 했던 장면이 드러난 것.
과연 안주형이 왜 그 기억을 외면하고 있었는지, 그리고 이들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변해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각기 다른 법무법인이 하나로 합병되며 ‘법무법인 형민’으로 재탄생, 본격적인 팀플레이도 예고됐다. 어쏘 변호사들의 복잡한 인연과 경쟁 구도 속에서 ‘서초동 법조타운’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고 있다.
‘서초동’은 2회 시청률 수도권 평균 5.1%, 최고 6%를 기록하며 2025년 tvN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첫 주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도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흥행 가능성에 파란불이 켜졌다.
서초동 법조인들의 공과 사, 진실과 감정이 엇갈리는 현실 드라마 ‘서초동’ 3회는 12일(토) 밤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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