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톰 아저씨’의 힘! ‘미션 임파서블8’, 올해 흥행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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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크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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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극장가에 또 한 번의 ‘톰 크루즈 열풍’이 불었다.


바로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미션 임파서블 8)이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7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8'은 누적 관객 337만8천 명을 기록하며 같은 해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이었던 '야당'(337만7천 명)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개봉 첫날부터 42만 관객을 동원하며 화려하게 시작한 이 영화는 빠른 속도로 300만 고지를 넘기며 흥행 가도를 질주했다.


이번 기록은 단순한 숫자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무려 12번째 내한을 한 톰 크루즈와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는 서울을 방문해 관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프로 내한러’답게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낸 두 사람의 진심이 입소문과 실관람객 만족도(97%)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번 영화는 시리즈 전통의 고난도 생생 액션, 특유의 스릴 넘치는 전개, 그리고 에단 헌트의 감정선까지 극대화한 서사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팬들 사이에서는 “시리즈 중 가장 감정적인 미션이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다만 전작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7편)의 402만 관객 기록을 넘기는 데는 다소 난항이 예상된다. 개봉 직후 ‘하이파이브’, ‘드래곤 길들이기’ 등 경쟁작들이 연이어 개봉하면서 관객 분산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


또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이번 기록이 아이러니하게도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중 역대 가장 낮은 성적이라는 점이다. 3편 이후부터는 꾸준히 500만 명 이상을 동원해온 시리즈였기에, 흥행 1위에도 불구하고 시리즈 팬들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남는 성적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5년 개봉작 중 단연 돋보이는 상업성과 팬 충성도를 입증한 ‘미션 임파서블8’. ‘톰 형’의 존재감은 여전히 유효했고, 그가 진심을 다해 만든 ‘마지막 미션’은 기록이 아닌 울림으로 기억될 작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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