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솔로지옥4' 김재원 PD 인터뷰: 연반인 논란부터 시즌5 계획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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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연애 예능 '솔로지옥4'가 시즌마다 반복되는 '연반인(연예인+일반인) 섭외' 논란에도 불구하고 역대 시즌 중 가장 높은 첫 주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를 연출한 김재원 PD는 "연예인이든 연반인이든 일반인이든, 매력과 진정성이 있다면 출연할 수 있다"며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김 PD는 "프리지아, 덱스, 이관희, 육준서 등도 이미 팬층이 형성된 상태에서 출연했다. 연예인이라고 연애를 안 하는 건 아니기에 프로그램에 나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돼야 나갈 수 있는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리얼리티 데이팅 쇼다. 하지만 시즌이 거듭될수록 일부 출연자들이 연애보다는 자기 홍보를 목적으로 출연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김 PD는 "고립된 섬에서 피어나는 사랑은 진짜"라고 강조했다.


제작진은 "리얼리티쇼의 기본은 개입하지 않는 것"이라며, 촬영 중에도 시청자가 원하는 방향이 아니라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밝혔다.


박수지 PD는 "이번 시즌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육준서·이시안, 김정수·정유진의 더블데이트였다. 첫째 날 데이트했던 상대와 바뀌어 더블데이트를 하는 장면은 흔치 않은 상황이었지만, 출연자들의 흔들리는 모습이 현실적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장 화제가 된 장면은 육준서와 이시안이 호텔에서 같은 침대를 사용한 장면이었다. 이에 대해 김 PD는 "MC들도 예상하지 못했던 순간이었다. 카메라 앞이 아니라면, 호감 있는 20대 남녀 사이에서 충분히 자연스럽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비연예인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출연자의 과거 논란이나 현재 연애 여부 검증도 중요한 요소다. 김 PD는 "생활기록부 같은 개인정보는 확인할 수 없지만, 학창 시절 친구나 직장 동료를 통해 평판을 체크한다. 또한, 출연자가 현재 연애 중인지 확인하기 위해 여러 방법으로 질문하고, 문제가 생기면 큰 페널티가 있다는 점도 고지한다"고 밝혔다.


'솔로지옥'은 시즌5 제작도 확정됐다. 김 PD는 "이번에도 쉽게 볼 수 없는 비주얼을 가진 출연자를 섭외하는 것이 목표"라며 "MC들의 호흡이 시즌4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기에 이를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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