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리뷰 ] 2024년 11월 재개봉 영화 해바라기 줄거리 결말, 리뷰

고교 중퇴 후 맨주먹으로 거리의 양아치들을 싹 쓸어버렸던 오태식(김래원). 

술먹으면 개가 되고 싸움을 했다하면 피를 본다는 그는 칼도 피도 무서워 하지 않는 잔혹함으로 ‘미친 개’라고 불렸다. 

그가 가석방되었다. 

태식이 괴롭혔던 민석은 형사가 되었고 태식의 시다바리였던 양기와 창무는 태식과 서로 적이 되었기에 사람들은 서로 다른 이유로 긴장한다. 

그러나 태식은 그들과의 앙금은 모른다는 듯 손에 낡은 수첩 하나를 쥐고 그 안에 적힌 하고 싶은 일들을 해나간다. 

목욕탕도 가고, 호두과자도 먹고, 문신도 지우고... 

그 수첩은 그가 감옥에서 소망한 하고 싶은 일들뿐 아니라 앞으로 지켜야 할 세 가지 약속도 적혀있다. 

‘술마시지 않는다’, ‘싸우지 않는다’, ‘울지 않는다’... 그 수첩을 줬던 덕자(김해숙)를 찾아가는 태식. 

모르는 남자를 환대하는 영문을 몰라 어이없어 하며 태식에게 틱틱거리는, 

그러나 왠지 밉지 않은 아줌마의 딸 희주(허이재). 

이제 태식은 그들과 함께 희망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한다. 

그러나 해바라기 식당 모녀를 제외한 모두는 태식을 믿지 않는다. 

그리고 그 차가운 불신의 끝에서 아무도 상상 못 한 절망의 역습이 시작되고 있었다...희망은, 이루어질까?

해바라기 정보

해바라기 (Sunflower)

장르 - 액션, 가족, 복수극

개봉 - 2024년 11월 28일 (KR)

감독 - 강석범

주연 - 김래원, 김해숙, 허이재

관객 - 154만

러닝타임 - 116분

해바라기 줄거리

 

버스안에서 수첩을 꺼내든 주인공은 

"다시는 술을 먹지 않겠다."

"다시는 싸우지 않겠다."

"다시는 울지 않겠다." 라는 수첩과 호두과자 먹기라는 메모를 지우며

호두 과자를 먹는다.

목욕탕을 방문한 오태식은 자동으로 닫기는게 신기했고 그 소리가 불편했던 직원은 

오태식을 혼내려고 다가가지만, 온몸에 엄청난 문신으로 가득했던 오태식.

오태식은 어머니라 부르는 양덕자(김해숙)가 운영중인 해바라기 식당으로 찾가는데, 

덕자를 태식을 "내 새끼, 우리 태식이 왔구나!!"라고 말하며 반겨준다.

감방에서 출소한 오태식은 관할 경찰서에 신고를 위해 방문하는데 

동창이였던 최민석(박성웅)을 만나고 민석은 "왜 하필 이 동네로 왔냐??"라고 말한다.

조금씩 해바라기 식당의 생활과 가족애를 느끼는 오태식은 동생 최희주(허이재)와 

농담도 주고 받고할 만큼 잘지내고 좋은 모습을 바뀌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하는데..

어느 날, 허이재를 따라다니는 일진 상철(박철호)는 희주 옆에 붙어있는 오태식을 보고 집단으로 폭행을 하는데...

오태식의 존재는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하고 어렸을때 같이 놀던 선배 김양기(김정태)와 

이창무(한정수)는 오태식의 복귀를 무서워하고 앞길을 방해는 사람이 오태식이 될거라고 걱정한다.

그리고 창무는 지역 건달로 필요한 땅을 매입하기 위해 해바라기 식당을 방문하고 

아주머니를 협박하고 행복했던 순간을 지내 불행이 조금씩 다가온다.

오태식은 자신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명분으로 조판수(김병옥) 사장 앞에서 오른쪽 팔목을 내어주는데...

오태식의 발목을 받은 조판수 조직은 바로 해바라기 식당 땅을 확보하기 위해서 몰래 잠입하고 양덕자를 죽이고 만다.

오태식은 어머니라 부르는 사람의 죽음과 가족애를 느끼게 해준 여동생 희주가 병원에 입원하는 모습을 보고 

"다시는 술을 먹지 않겠다.", "다시는 싸우지 않겠다.", "다시는 울지 않겠다." 라는 약속을 어기게 된다.

조판수 사장이 그토록 원했던 오라클 나이트 클럽 오픈식을 찾아가는 오태식은 명대사를 남기고...

후회하게 만들어 주겠다는 오태식은 오라클 입구에 불을 지르고 모든 건달들과 싸움이 시작된다. 

조판수 조직을 모두 헤치우고 불타는 오라클 내부 멍하니 가족들을 생각하는 오태식은... 

해바라기 리뷰

평점 : ★★★★★

리뷰 : 학창시절 뜨거운 남자의 피를 느끼게 해준 영화이다.

모두가 한번씩 따라했을 명대사도 많은 영화..

"나다 씝새키야.", "병진이형 나가있어, 뒈지기 싫으면.", "왔구나~~~ 오태식이" 등..

많은 밈 짤과 대사를 이루어낸 명작. 다시봐도 너무 재밌고 추억이 돋아나는 느낌...

김해숙같은 어른이 있을까?? 또, 친구라는 인간들이 돈때문에 배신을?? 

액션 영화지만 감성적이고 가족애를 느끼는 장면들이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하고 감동과 여운이 오래 남는... 추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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